티오더 권성택 대표, 2024 SUFF 연사 참여
초기창업자를 위한 조언
테이블오더 서비스 플랫폼 (주)티오더 권성택 대표가 StartUp Founders Fair(이하 ‘SUFF’)에서 스타트업 대표 연사로 참여해 예비 및 초창기 창업자 대표들에게 창업 조언을 남겼다.
스타트업 위티(대표 심지훈)’의 창업 정보 플랫폼 ‘KNOWHOW’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StartUp Founders Fair(SUFF)’를 개최했다. 이날 SUFF 행사장에는 3천 500여 명의 투자자들과 초기 및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 20여 개의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이 참석해 예비 스타트업 창업주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티오더는 이날 행사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참석해 약 한 시간 동안 티오더 소개와 1대1 토크쇼를 진행했다. 권성택 대표는 △스타트업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마인드셋 △직원 채용 방식 △현장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사업 초기 고충 등에 대해 스타트업 대표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권 대표는 “티오더는 테이블오더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해 안정기에 접어든 후 태블릿을 활용한 주문 이상의 사업 확장은 없을까 고민하게 됐다”면서 “현재는 데이터플랫폼과 인프라 사업, 광고 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해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타트업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 운영 방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 대표는 “스타트업 초기 대표는 창업 아이디어부터 기획, 채용, 예산 관리 등 A부터 Z까지 회사를 꾸려나가는 모든 일을 다 경험해봐야 한다”면서 “이후 회사 규모가 커지면 직무 권한을 직원들에게 위임하면서 신뢰하는 과정도 대표의 큰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화제가 된 PG사 수수료 부과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티오더는 PG사와 연동되어 있지 않고 점주들에게 태블릿 월 이용료 외에는 어떠한 수수료도 부과하고 있지 않다”면서 “사업을 운영하며 ‘소탐대실’을 마음에 삼고 정도(正道)를 걷다보면 사업을 방해하는 일들이 생겨도 흔들리지 않고 언젠가 크게 성장해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초기 창업자들을 격려하며 토크쇼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