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의 23년을 말하다

티오더의 두 번째 타운홀 데이

티오더의 23년을 말하다

티오더의 두 번째 타운홀 데이를 소개합니다.

23년 12월, 지독한 독감 유행으로 아쉽게도 12월 타운홀이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지나치긴 아쉽죠.

타운홀을 대신해 1년 동안 수고한 티오더즈를 위해 소소한 연말 선물(런던베이글, 수제 사탕)을 준비했었습니다.

그리고 1월,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신년 타운홀이자, 제 2회타운홀이 지난 1월 25일에 열렸습니다!

11월 첫 타운홀 이후 겨우 두 달이 지났음에도, 티오더는 타운홀 공간이 부족할 만큼 그 사이에 정말 많은 분들이 합류하였습니다.


지난 1회 타운홀 이후 티오더는…

티오더 (t'order) on LinkedIn: #티오더 #torder #테이블오더 #태블릿메뉴판
🏢티오더, 신도림 디큐브센터에 운영본부 개관 티오더 (t'order) 가 자영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본부 사옥을 서울 신도림 디큐브센터에 열었습니다. 티오더 운영본부에는 △CX부(고객경험부) △현장운영부 △구매물류부 등을 두고 운영본부와 밀집하게 연관되어…

이렇듯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티오더는 지난 1월 8일에 제2사옥 “OPS CITY”를 오픈하였습니다. OPS CITY는 Operation city라는 뜻으로, 앞으로 이곳에서 티오더의 운영과 고객 경험의 처음과 끝을 관장하며 고객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HR본부와 전략/재무를 총괄하는 두 총괄님이 합류하였습니다!

이번 타운홀 자리를 빌려, 두 총괄님. HR 본부를 총괄하는 Iid 님과 전략/재무를 총괄하는 John님의 합류 소식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소통하는 타운홀 데이

티오더의 타운홀의 주 목적은 언제나 “소통”입니다.

티오더 타운홀TF팀은 제1회 타운홀을 기획할 때부터 지금까지,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티오더 구성원들은 타운홀 곳곳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근무하는 환경, 업무 몰입에 방해가 되는 사안, 타 팀에 궁금한 이야기, 혹은 티오더에서 꼭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문화’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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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 개편에 대한 경영진의 의도와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조직으로 구성된 것 같은데, 조직별 관계와 목적을 설명해주시면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제 2 타운홀 VOE (Voice Of Employee)중 발췌)

타운홀 얼마 전, 티오더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하였습니다. 아마 이 조직개편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개편 의도와 방향에 대해 궁금해하셨을 겁니다.


조직개편 간담회

이러한 구성원들의 물음에 티오더는 HR 총괄 이드님의 조직개편안 설명과 더불어 ‘조직개편 간담회’로 답하였습니다. 이번 조직개편 간담회에서는 모든 경영진들이 타운홀 앞으로 나와 실시간으로 임직원들에게 질의응답을 받았습니다.

23년 실적 공유

조직 개편 간담회에 이어, 23년 실적공유가 이어졌습니다. 실적 공유에 따른 질의응답 역시 자연스럽게 실시간으로 이뤄졌습니다.

23년 티오더는 매출 600억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티오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이며, 22년도 티오더 매출과 비교하여도 두 배가 훨씬 넘는 성장세인, 그야 말로 ‘퀀텀점프’의 어마어마한 성장세입니다.

"티오더는 24년도에
최소 2배 이상은 더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Austin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저는 한번도 티오더의 전성기가 왔다라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24년에 티오더는 23년 티오더보다도 더 넓게,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티오더와의 소통

실적 공유 이후, 드디어 티오더 타운홀의 메인 시간입니다. 바로 “티오더와의 소통” 자리인데요.

그동안 QR코드를 통해 접수 받은 VOE에 대한 답변과 실시간 Q&A를 받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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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티오더의 외형 확장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습니다. 조금 전 실적 공유에서 저희 티오더가 해외 쪽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얼마만큼 반응이 좋은지, 그에 따라서 기대되는 매출과 사업방향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변은 티오더의 CFO이자, 해외사업도 함께 총괄하고 계신 Wade님이 대신하였습니다.

“티오더는 작년 8월 현지 포스와의 연동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하였습니다.저희도 사실 궁금했습니다. 현지에서 반응이 어떨까. 일단 질적으로 본다면 과연 현지인들이 좋아할 것인가, 사용성이 좋은가.”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객관적으로 매우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지금 제공한 태블릿 오더 사업과 상품 자체에 대한 현지 반응은 매우 뜨거운 상황입니다. (…중략) 외형 확장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결국 우리 티오더는 국내뿐만이 아닙니다. 태블릿 오더 자체가 해외에 전무하다고 보시면 될 정도로 완전 오픈된 시장입니다."

"니즈는 이미 파악이 끝났습니다 . 그러니 우리가 이미 국내에서 잘하고 있는 부분들을 어떻게 해외에 적용할지, 결국에는 어떻게 더욱 양적, 질적으로 키워나갈지를 고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팩트만 보자면 지금 현재, 작년 또 올해까지만 해도. 내년도 마찬가지일 것 같고 해외까지 포함한 이런 진출을 할 수 있는 역량과 기술적 백그라운드가 있는 회사는 티오더가 유일할 겁니다.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입장에서 제가 게런티를 드립니다. 열심히 할 거고, 결과적으로는 잘 될 겁니다.”

Wade님의 해외 사업에 대한 설명에 대한 덧붙임에 이어, Austin님의 얼마 전 ‘테이블 오더 결제 수수료 관련’뉴스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티오더는
‘월 소프트웨어 사용료’ 외에 받는 게 없습니다. “

Wade님의 해외 사업에 대한 설명에 대한 덧붙임에 이어, Austin님의 얼마 전 ‘테이블 오더 결제 수수료 관련’뉴스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그때도 ‘티오더는 정도를 걸어야 된다, 우리는 수수료를 받는 대행사가 아니다.’ 이 믿음감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어찌 보면 제가 그때 그런 것(수수료)들을 택했다면 아마, 지금의 티오더가 한순간에 바로 무너질 수도 있는 결정이었지 않았을까 지금 와서 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VOE를 띄운 화면과 답변 현장

이외에도 24년에 티오더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대한 많은 Q&A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답변은 이다음 만남에서 드릴 수 있도록, HR본부와 경영지원 본부가 확실하게 준비해 갈 것입니다!🫡


타운홀 데이는 뭐다? 맛있는 거 먹는 날이다~

이렇듯 두 달여 만에, 티오더에서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이야기를 함께 토론하다보니,이번 타운홀에서는 아쉽게도 시간 관계상 ‘팀별 소개’시간을 가지지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두 시간 동안의 타운홀 행사가 진행되었답니다.

이제 모든 행사가 끝났으니, 즐거운 식사 시간!

이번 타운홀 데이 특식은 서브웨이의 신메뉴 랍스터&쉬림프 버거입니다.

티오더는 전무후무하다시피, 그 누구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과도기에, 아마 모두의 목소리가 전부 전달되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라도 더더욱 귀 기울여들을 수 있도록, 타운홀 TF팀과 티오더는 소통하는 타운홀을 만들기 위해 더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타운홀이 지난번 타운홀보다 더욱 만족스럽게. 그리고 다음 타운홀이 이번 타운홀보다 더 보람차게끔요.

다음 전사 타운홀은 아마 조금 더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 피는 봄이 올 때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 꽃 피는 봄, 여의도에서 다시 만나요! 🌸